김정혜 과장 ... 세심한 눈썰미와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힘써
심은석 충남 공주경찰서장이 지난 17일 적극적인 대처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공헌한, 관내 삼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장원석) 김정혜 과장을 찾아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과장은 지난 16일 50대 후반의 고객이 찾아와 현금 2천 3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해 사유를 묻자, 대답을 하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즉시 경찰관서에 신고 후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자를 설득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정혜 과장은 “최근 우리 공주지역의 전화사기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임을 다했을 뿐이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말했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난 6개월 간 경찰과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주요사범 검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시민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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