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에게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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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에게 교통비 지원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2.0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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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 조감도 이미지. 사진=서천군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 조감도 이미지. 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월 5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15~34세 이하 청년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장항원수농공단지 ▲종천농공단지 ▲서면 김가공특화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실제 재직 중인 근로자이며, 고용보험법에 따른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 만큼 지원 연령을 연장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제외된다.

청년 동행카드 홈페이지(card.kicox.or.kr)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바우처 번호를 부여받고, 카드사를 선택해 부여받은 바우처 번호로 청년동행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동행카드로는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택시, 주유가 가능하며 교통비 결제 시 바우처에서 자동 차감되는 시스템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유치와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1억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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