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한수)에서 지역예술가 초청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지역예술가 초청전시회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초청된 예술단체는 공주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작가회 ‘바탕W’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공주시’와 ‘백제문화’와 관련된 소재를 바탕으로 9번의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 내실 있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전시에는 18명의 작가가 참여,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주제로 한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국립공주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전시회를 공동 기획한 국립공주박물관 한 수 관장은 "박물관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능력과 창의성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박물관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2일~6월 11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3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 된다.

안연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