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박물관 연구 활동 착수 ... 건립 필요성, 추진전략·운영방안 구체화
김옥수 의원 “충남 문화유산 수집·연구·전시 통해 충남 역사문화 거점 될 것”
김옥수 의원 “충남 문화유산 수집·연구·전시 통해 충남 역사문화 거점 될 것”
충남도의회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지난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추진 전략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광역자치단체 박물관 건립 동향과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특성화 방안, 건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연구모임은 ▲김옥수(서산1·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를 ▲충남역사박물관 민정희 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근(홍성1·국민의힘) 의원 ▲안장헌(아산5·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인환(논산2·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향토사가 ▲충남도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이관호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차별화와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옥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충남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수집·연구·전시·보존·활용하는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이 충남도 민선 8기의 중요 현안으로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