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기 공주시청년회 3대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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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기 공주시청년회 3대 회장에 ‘선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8.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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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회장 “공주시 최고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터”
▲왼쪽부터 부회장에 선출된 오창환, 현 정수영 회장, 이문기 차기회장. 사진=공주시출입기자협의회
▲왼쪽부터 부회장에 선출된 오창환, 현 정수영 회장, 이문기 차기회장. 사진=공주시출입기자협의회

충남 공주시청년회가 차기 회장으로 공주시학교급식센터장인 이문기 우성농협 상무를 선임했다.

청년회는 지난 28일 관내 중동 공주시청년센터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결 회원의 사회로 2023년도 총회를 열고 3대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은 오창환 ㈜세종방재 대표가 선출됐으며, 이번에 선출된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공주시청년회는 2019년 출범해 1기부터 현재 17기 기수까지 형성돼 있다.

현재 회원은 101명으로 공주시 관내 청년 단체로는 최대 규모이다.

회원 외에 고문단으로는 충청신문 정영순 국장을 비롯해 동양일보 유환권 국장, 오희숙 파워뉴스 대표, 장교순 합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윤경태 강북발전협의회장, 이정열 한국 BBS 공주지회장, 유재훈 ㈜덕운 대표 등 14명이 포진해 청년회를 지원하고 있다.

제1대 청년회장엔 보험사를 운영하는 최병규 대표가 임했으며, 현 2대 회장에는 정수영 회장이 맡아 올 연말까지 청년회를 이끌기로 했다.

정수영 회장은 “공주시청년회는 백제의 기상과 얼을 이어 옛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서 정의롭고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웃의 어려움과 고통을 살피고 외면하지 않으며 회원 모두는 그들이 우리 가족이라 여기고 참된 봉사와 지원을 하고자 결성됐다”며 “아울러 공주시 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 및 회원간 상생 협력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문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공주시 청년회가 기본에 충실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최고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터이다”며 “남들이 찾지 않고 기피 하는 곳, 또한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회원간 결속을 강화하고 외연 확대 및 공주시와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공주시 발전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원 공주시청년회선거관리위원장은 “차기 회장 선거에서 당선자와 낙선자와의 분열을 방지하기 위해 2명의 후보를 내세워 선거를 치렀다”며 “낙선자는 자동으로 부회장에 임명되는 제도하에 공정하고 엄정함 속에 중립적 차원에서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관리 부위원장은 김남훈 회원이, 선거관리위원에는 최병규·양희광·윤성로·전명윤·윤진복 회원이 맡았으며, 선거관리위 간사에는 정수안·윤여성·김남동 회원 등이 맡았다.

한편 정수영 현 회장은 이주원 선거위원장 및 선거위원에게 금일봉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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