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에 성금 기탁
추석 명절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립과 생활 지원 위해 십시일반
추석 명절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립과 생활 지원 위해 십시일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지회장 박상혁)에서 성금기탁식을 가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의원 일동은 “매해 2-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종시에 정착하고 있고, 현재 10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지만, 시에서 매해 지원되는 금액은 총 1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초기 정착 물품 구입과 가족문화체험, 직업 역량강화 등 이들이 세종시민으로 자리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턱없이 적은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세종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통일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자 추후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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