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문화관광재단, 2023 지역문화생태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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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주문화관광재단, 2023 지역문화생태 포럼 성료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1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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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진화하는 성장의 방식의 모색을 위한 지역 · 문화 · 정책에 대한 다양한 공론의 장 마련
▲(재)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생태포럼 성료. 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재)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생태포럼 성료. 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3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지역, 문화, 정책 공진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제1회 지역문화생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포럼은 그간의 지역 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학술행사를 넘어 전국단위 홍보를 통한 참여자 모집과 중앙부처 소속 기관 협업을 통해 법정문화도시로서 공주시의 문화정책 현안 검토와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개최되었다.

현장에는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백옥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김희식 한국광역문화재단 연합회 사무처장 및 전국 문화재단 소속 관리자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문화정책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1부는 ▲ 백옥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과 ▲ 이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정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 ▲ 김세훈 숙명여대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 ▲ 구문모 한라대학교 교수 · 한국 지역문화학회 회장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정광렬 대표는 ‘현 단계 문화정책의 흐름과 지역문화재단의 미래적 대응’을 김세훈 교수와 구문모 교수는 각각 ‘지역문화재단의 전문조직으로서의 정체성 찾기’, ‘지역 소멸 시대의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여 지역에서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2부는 앞서 논의된 주제를 통해 ▲ 이흥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 강상구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 팀장 ▲ 김잔디 울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 팀장 ▲ 정민혁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부 부장 ▲ 최미경 하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 팀장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의 경우 변화하는 국내 문화정책 현안에 따른 지역문화재단이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 담당한 (재)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도시 공주의 미래유산도시로서의 방향성을 뚜렷하게 하고 이를 국내 다양한 문화정책의 공론장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문화로 함께 성장하는 도시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진행되었던 학술행사의 발전 방향을 추후 더욱 모색하여 국제적인 인사의 참여와 관심을 통한 공주시의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관심도를 통한 방문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3 지역문화생태포럼의 발제 자료는 추후 문화도시공주(https://gjccc.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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