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ART 서은진 대표, “미국 LA Art Show”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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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ART 서은진 대표, “미국 LA Art Show” 참가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4.01.1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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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 지난 2018년 아트주식회사 설립 후 6회째 꾸준히 참가해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 오정·박시현·손원영·양시인 작가 참여
▲왼쪽부터 오정·박시현·손원영·양시인 작가 作. 사진=J&J ART
▲왼쪽부터 오정·박시현·손원영·양시인 작가 作. 사진=J&J ART

미국 LA Art Show는 로스앤젤레스 예술과 문화의 글로벌 진원지로 부상했으며, 도시 특유의 독특하고 짜임새 있는 다문화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성 LA가 예술의 세계적인 대상지로 부상함에 따라, LA 아트 쇼는 관객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래밍과 독특한 경험으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LA 아트 쇼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및 아트주식회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작품 구매의 즐거움으로 이용할 수 있다.

J&J ART(대표 서은진)은 지난 2018년 아트주식회사를 설립해 꾸준히 6회째 참여하고 있다.

이번전시는 오는 2월 14일 프리미어파티를 시작으로 18일 까지 진행된다. 자개로 달 항아리를 빚는 오정 작가가 LA 아트페어에 연속 3년을 참여한다.

그녀는 첫 회부터 많은 관람객에게 관심을 받고 그녀의 황홀한 자개의 영롱한 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양의 전통 재료인 자개를 사용해 달 항아리를 만드는 오정 작가는 항아리 하나하나에, 또 항아리를 이루는 자개조각 하나하나에 작가의 온 마음을 담는다.

오 작가의 작품의 또 다른 구성 요소는 빛이다. 달 항아리를 비추는 빛의 각도나 강도에 따라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게 달라진다.

어떨 때는 평화로움과 눈부심이 보이고, 또 어떨 때는 차가움과 날카로움도 보인다.

그리고 금이라는 특이한 재료를 사용해 항아리의 명암을 나타내면서 그 명암의 이면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이 공존하는 달 항아리로 작가는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이다.

오 작가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다면서 “변치 않는 달 항아리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통해 관람객들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오정 작가는 지난해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전시회를 열었으며, 특히 12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의 SCOPE와 aqua 전시회 그리고 서울아트쇼에서 호평속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3회 연속 LA Artshow에 참여하는 박시현 작가는 지난해 11월 Art San Diego2023에서 한국과 미 서부의 소재를 접목한 작품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Award of Exellence' 를 수상하는 등 샌디에고에 기반한,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로 각광받고 있다.

박 작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화에서 영감을 받아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의 상징적인 자연물들을 소재로, 미국과 한국 대중들에게 익숙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올 해 LA Artshow에서 그는 지난해에 이어 ‘Ilwolobongdo-CA-2' 등 총 5점의 'The Sun and Moon' 시리즈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Sun and Moon’ 시리즈는 조선시대 왕좌의 배경이었던 그림, ‘일월오봉도’에서 해와 달과 같은 형식을 가져오고, 조선시대의 자연모습 대신 작가의 현재 주변에서 그 소재들을 찾아냈다.

박 작가는 “그 예전 우리가 바라본 세상의 전부인 일월오봉도의 모습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 주변에 있다. 이런 익숙한 모습 속에서 새로운 느낌을 느끼는 ‘부자 데(Vujà dé, 데자부의 반대 개념)’ 정신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달라보여도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 전통 채색화 기법을 고수하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한국에서 수급하느라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만큼 미국에서 흔히 찾아보기 힘든 질감의 그림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작가는 말한다.

박시현 작가는 “한국인이라는 것이 저를 설명하는 하나의 요소이고 그 중에 한국이라는 나라라 더욱 감사하다”면서 “우리나라 문화의 아름다움을 책임감을 갖고 더 발전시켜 미국과 한국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화가로 기억되길 바란다”말했다.

한편 박 작가가 그 동안 LA Art show에 출품해온 모든 작품이 판매가 되며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손원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평면 회화를 기본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관계 Relations’와 그 ‘사이 in between’에 대한 테마를 퍼즐과 점 선 면 등의 조형요소들을 켜켜이 쌓아 올려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대상과 대상의 다름 사이 뿐 아니라 매체 미학에 대한 탐구를 통해 주제의 확장과 예술의 적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구도심의 지역 재생 및 생활 실천적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17회의 초대 개인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문화전당, 사비나 미술관 및 유수 갤러리 등에서 기획한 전시에 100여회 초대됐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귀뚜라미보일러 등에 작품 소장이 돼있다.

추상미술가 SHINE. L의 <White Breath>시리즈는 무형의 존재를 형상화하기 위해 흰, 숨결, 안개, 바람, ‘영혼의 닻’ 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예술가의 추상적 언어 속에 참되고 선하며 아름다운 것의 본질로서 실체의 신비에 다가가려 한다.

<White Breath>는 하늘을 오르내리는 구름, 새, 빛처럼 움직임이 자유롭고 아름다운 정신을 표현하며, 느리지만 충만하며 진리를 담는 간절한 기도로 캔버스에 구현해 내는 작업이다.

<SHINE. L : Shine Lord>의 뜻과 취지에 맞게 시애틀, LA, 팜비치, 파리, 후쿠오카, 서울 등을 순회하며 전 세계 예술도시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SNS홍보를 통해서도 전 세계 컬렉터들의 마음을 움직여 새가 하늘을 날듯 작품과 그 뜻이 전달되고 있다.

대표작으로서 프뉴마 <Pneuma>는 고대 그리스어로 [Spirit:영] 으로 해석되며, 그 뜻은 바람 혹은 숨을 의미한다.

작가는 성령이라는 무언의 존재의 세계를 캔버스 위에 보이는 세계로 구현하기 위해 <John 1.32>에 직접적으로 표현 돼있는 비둘기의 형상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를 연결 하듯, 숭고한 의미로서의 여정을 위한 새, 비둘기의 형상 속에는 작가의 의식 속에 시각적으로 존재하는 바람, 생명의 숨결을 마치 흰 안개를 눈으로 만지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 ‘Abstract Texture’의 기법을 추구한다.

작가 SHINE. L의 작품은 황마라는 거친 질감의 패브릭을 사용해, 흙으로 지어진 인간의 본질을 캔버스 삼아 그 기초로 삼았고, 그 위에 중력의 기법으로 빛을 담아내어 전혀 다른 느낌을 구현해내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황마라는 소재를 잊을 만큼 아름답고 온화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SHINE. L은 인간의 삶 가운데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내고자 하며, 그 빛이 영원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빛의 길을 지어내는 예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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