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30만 자족도시 향한 기반 ‘착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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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30만 자족도시 향한 기반 ‘착착’”추진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4.01.1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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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신년기자회견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 약속
▲오성환 당진시장이 새해를 맞아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 회견을 갖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오성환 당진시장이 새해를 맞아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 회견을 갖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 회견을 갖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17만 인구 달성 ▲4조 6048억원 투자유치 ▲기업 유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도심 속 호수공원의 대상지 선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전국 최대 규모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200억원 규모 석문 간척지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비 300억 확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충남 최초 수소도시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완료 등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보고를 했다.

이어 오 시장은 2024년 시정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고용을 확대해 경제발전과 인구 증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특화 작물 육성, 지역농산물 안정적인 판로 확대, 영농적기 농가 일손 지원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가로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및 저탄소 공동에너지시설을 준공해 스마트 원예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작년 말 국비 100억원을 확보한 석문 간척지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은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을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라 도로망을 확충하고 당진합덕역을 활용한 남부권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과 동일한 성상을 솔뫼성지에 설치하고,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2027년 카톨릭 세계청년대회’를 솔뫼성지에 유치하여 당진 천주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교육국제화 특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고등학교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탄소중립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 조성계획 수립 용역에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 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당진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민선 8기 동안 열심히 노력한 정책들이 열매를 맺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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