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사단법인 한국예총 공주지회 김두영 후보자가 지회장에 당선됐다.
19일 한국예총 공주지회 총회에서 총 대의원 63명 가운데 44명이 투표에 참여, 만장일치로 김두영 후보(69년생)가 차기 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두영 당선자는 제13대에 이어 제14대 한국예총 공주지회장에 연임되었다.
김두영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대의원 및 공주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틀림없이 실천하겠다.” 밝혔다.
그는 ▲위상재정립 및 조직강화 ▲예술인대회 ▲전국 시도 및 지역기관 예술교류 ▲사업 재정비 및 활성화 ▲전문예술인 전시·공연연습공간 확보 ▲워크숍 활성화 ▲예술인 복지정책 ▲전문예술인과 지역예술인 플랫폼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당선자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미술과 학사, 국립 공주대학교 영상예술대학원 미술학 석사, 국립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 박사이며 서양화가이다.
사)한국예총 전국대표감사 지명직2년 선출직2년, 사)한국예총 전국지역협의회 사무총장, 사)한국미협 충청남도 미술협회 도지회장, 사)한국미협 공주지부장을 역임하고 충남도지사 표창 3회, 충남예총 예술문화대상, 풀뿌리자치대상 교육뮨화체육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당선자는 “문화의 중심에서 공주예술인 스스로가 예술을 독점하고 주도적으로 리드해 가야 한다.”며 이번 예총회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이날 총회에서 함께 선출된 한국예총 공주지회 감사에는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 곽철흥 화가, 한국문입협회 공주지부 심은석 시인이 선출되었으며 회장의 임기는 4년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당선자는 13대에 이어 14대 회장으로 “공주시민과 예술인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공주예총 회원들의 하나 된 모습과 단결된 힘으로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주예총 총회는 한국문인협회 공주지부, 한국국악협회 공주지부,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 한국음악협회 공주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공주지회, 대한무용협회 공주지부,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공주지부 등 9개 지부의 회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