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남 최초 도입 이후 5번째 주민추천제 시행
상태바
2019년 충남 최초 도입 이후 5번째 주민추천제 시행
  • 뉴스채널1
  • 승인 2021.05.04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룡동장 선발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주민추천위원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역대표 10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30명으로 구성된다.사진=공주시
▲옥룡동장 선발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주민추천위원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역대표 10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30명으로 구성된다.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의 5번째 대상지로 옥룡동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주민들이 민주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옥룡동장 선발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주민추천위원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역대표 10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30명으로 구성된다.

2021년 4월 30일 기준 옥룡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또는 옥룡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는 6월 주민추천위원이 직접 옥룡동장 후보자를 심사해 최종 적격자 1명을 시장에게 추천하면 7월 정기인사에서 옥룡동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신임 동장에게는 근무기간 2년 보장과 지역개발사업 예산 2억 원 추가 지원, 직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 등이 부여된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추천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이후 정안면장과 이인면장, 의당면장, 신풍면장을 주민추천제로 선발했으며, 충남도 최초의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통해 중학동장을 선발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