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문화재단이 오는 9월 1~27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기획전시 ‘색채의 마법사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체험 展’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보조금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품의 레플리카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레플리카는 원작 미술품의 재료, 방법, 기술 등을 이용해 같은 모양과 크기로 원작을 재현하는 것으로 약 40점의 작품들의 레플리카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손으로 만져보는 유화, 빛의 변화 표현하기 체험과 내 손으로 만드는 모네의 수련(벽화작업) 등을 진행해 아동,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체험을 통한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전시의 진행에 앞서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시간별 관람 대상을 나눠 전시 관람을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자는 현재까지 2천여 명으로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전시 시작 이후에는 별도의 예약은 진행하지 않으나, 현장에서 번호표 배포 후 입장 제한에 대한 규정에 따라 전시 관람을 진행한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사업 유치를 통한 관내 시민들의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27일까지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90)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9월 21일 추석 당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