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품영양학과 노인영양관리 전문가과정 입학식
상태바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노인영양관리 전문가과정 입학식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10.05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영양관리 전문가입학식. 사진=공주대학교
▲노인영양관리 전문가입학식. 사진=공주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과는 국립대 육성사업 공공영양관리 활성화를 위한 봉사-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공주대 예산캠퍼스 산업과학관에서 노인영양관리 전문가과정 2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본 과정은 충남지역 노인복지시설 운영자, 예산지역 노인 영양·급식관리 업무 담당자 및 희망자, 현직 영양사 및 예비 영양사 총 16명을 대상으로 4주간 총 24시간에 걸쳐 노인 영양 및 급식관련 이론과 실습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1일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노인영양관리 전문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서의 노인영양관리자의 역할 및 국가 노인영양관리 정책 주요 현황에 대하여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박혜경 센터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최선정 박사(() 아주대학교병원 영양팀장)노인 영양판정 및 위생관리 실습교육이 진행되어 노인 영양판정법,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및 조리도구/장비 소독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향후 교육에서는 노인의 영양관리, 노인질환의 식사관리, 노인식 식단작성 이론 및 실습이 4주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임석빈 원장(은강의집)가까운 지역 대학에서 노인영양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와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노인시설에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보건상 위협이 높아 노인 대상 시설의 영양 및 위생관리 실천이 더욱 강조되어야 하며, 노인급식소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노인급식시설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노인영양전문가 양성의 목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