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조동준 前 의장 ‘행복한 전환’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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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조동준 前 의장 ‘행복한 전환’ 출판기념회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2.01.0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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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2시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개최 계획
▲6.1 지방선거 충남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화 한 조동준 서천군의회 前 의장이, 저서 ‘행복한 전환-서천 다시 보기’를 출간했다(행복한 전환 책 표지 이미지). 사진=조동준 서천군수 출마자
▲6.1 지방선거 충남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화 한 조동준 서천군의회 前 의장이, 저서 ‘행복한 전환-서천 다시 보기’를 출간했다(행복한 전환 책 표지 이미지). 사진=조동준 서천군수 출마자

6.1 지방선거 충남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화 한 조동준 서천군의회 前 의장이 저서 ‘행복한 전환-서천 다시 보기’를 출간하고,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조동준 의원은 지난해 9월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화한데 이어, 새해 들어 출판기념회를 예고하며 잰 행보에 나섰다.

3부로 구성된 책의 1부는 어린시절부터 청년기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거쳐, 역대 서천군의회 최연소 의원 당선과 최연소 의장 역임 기록을 세운 정치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2부는 7~8대 군 의원으로 활동하며 다뤘던 지역 현안들에 관한 대안과 시각을 담아 발표했던 글들을 모아 의정활동의 깊이와 보폭을 보여주고 있다.

3부는 조동준 의원이 의정활동 중, 던졌던 주요 군정질의로 서천 군정에 대한 비판과 제안이 담겨 있다.

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농업특보를 맡고 있는 조동준 의원은 책의 서문에서 “누구나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그 변화가 결과가 행복한 것이어야 하며, 그보다 더 무거운 ‘시대의 전환’이라는 화두는 더 어려운 것”이고, “그 전환이 누군가에게는 피해가 되고 아픔이 되는 것이라면 가급적 지양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내용과 과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코로나 시기에 최대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간소하게 출판기념회를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나소열 전 군수의 3선 이후 내리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패하며 군정 주도권을 내줬다. 조동준 의원은 지난해 출마를 공식화하며 “서천의 민주당은 ‘포스트 나소열’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노박래 현 군수는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본인이 비판한 나소열 전 군수의 업적에 편승했지, 미래를 위한 발판을 새롭게 만든 일이 무엇인가”라며 ‘세대교체’와 ‘전환’을 주장했다.

조동준 의원은 서천군의회 7대와 8대 의원으로 8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전국자치분권연대 활동 등 지방자치분권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고, 현재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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