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류석만)는 지난 14일 서내 대회의실에서, 전임 남녀 대장과 새롭게 임용된 남녀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 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합동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초청인사 없이 최소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류석윤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류석만 충남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 대장으로는 김연자(여성회장) 유구읍여성대장, 승춘애 정안면여성대장, 노재왕 반포면남성대장, 정명숙 우성면여성대장이 앞으로 각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가게 됐다.

그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공헌한 前 조수자 연합회여성회장을 비롯한 김미숙 유구읍여성대장, 이종란 정안면여성대장, 이병석 반포면남성대장, 이애영 우성면여성대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연자 대장은 취임사에서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에 취임하게되어 무한한 영광이지만 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더 합심하고 노력해, 더 안전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연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