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인력 22명 투입, 총력대응으로 조기 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17일 오전 11시 17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298-16 매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1시간 만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22명(산림공무원 3명, 소방 15명, 경찰 2명 기타 2명)과 진화차량(지휘차1, 진화차1, 소방차 5) 긴급 투입해 17일 오전 12시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을 파악하고,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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