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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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추진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1.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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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운영 및 포획틀 임차
▲계룡시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발 벗고 나섰다(포획 틀 모습). 사진=계룡시
▲계룡시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발 벗고 나섰다(포획 틀 모습). 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도심 및 농경지 출현으로 인명과 농작물 피해 및 가축질병(ASF, AI),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10명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으로, 국립공원과 軍 관련시설을 제외한 계룡시 전역에서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펼치며 야생동물 적정 개체수 유지 및 주민 피해, 가축질병 예방 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농가의 자가포획을 위해 2019년부터 멧돼지 포획틀 6개를 면·동사무소에 비치하고 무상 임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획틀이 필요한 농가는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득한 후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포획허가증을 제출하면 포획틀을 임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방지와 전염병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농업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042-840-24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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