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출판기념 사인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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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출판기념 사인회 ‘성황’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2.2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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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인물을 만나다’, ‘공주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출간
사인회 중심 행사, 정세균·양승조·정진석·박수현 등 참석
​▲김정섭(가운데) 공주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관내 공주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 사인회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갖고 있다. 사진=김정섭 시장 출판회​
​▲김정섭(가운데) 공주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관내 공주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 사인회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갖고 있다. 사진=김정섭 시장 출판회​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관내 공주문예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공주의 인물을 만나다’(메디치)와‘공주 브리핑을 시작합니다!’(베타비아타)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존의 출판기념회들과는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공식 행사 없이 오후 낮 12~7시까지 사인회 중심의 워킹 쓰루(Walking Thru)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양승조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맹정호 서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황명선 전 논산시장, 나태주 시인,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준비된 책이 3시간 만에 모두 동이 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방역 부스를 거쳐 로비, 대극장, 복도 등 저자 사인회가 있는 소극장까지의 공간을 책 미리보기, 포토존 등을 배치하는 등 공간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방문객들 간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해 호평을 받았다.

▲19일 류인호 사회자가 즉석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사회자 류인호,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정세균 전 국무총리, 나태주 시인). 사진=김정섭 시장 출판회
▲19일 류인호 사회자가 즉석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사회자 류인호,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정세균 전 국무총리, 나태주 시인). 사진=김정섭 시장 출판회

특히 가장 호평을 받은 공간은 ‘김정섭의 서재’라는 주제로 꾸며진 소극장 사인회 장이었다. 김 시장이 공주 지역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할 때 참고한 개인 소장 도서들 중 시민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도서들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공감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참석한 정세균 전 총리, 박수현 수석 및 나태주 시인이 사인회 중간에 30분가량 즉석 토크쇼를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정세균 전 총리와 박수현 수석은 인사말을 통해 ‘이 두 권의 책에 공주의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면서 저자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찾아주신 분들께서 전해 주신 소중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새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이 출간한 도서는 인터넷 서점과 공주지역 책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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