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구슬땀, 장애인배드민턴대회 성공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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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구슬땀, 장애인배드민턴대회 성공개최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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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무리
세종시 선수단 선수·동호인부 각각 동메달 획득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 사진=세종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2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71, 임원·보호자 60, 운영요원·심판 30, 자원봉사 6명 등 총 26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시는 사전에 선수, 보호자 등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대회 중에도 방역규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5, 코치 1명 등 총 16명이 7종목에 참가해, 선수부 SU5(상지장애) 남자복식에 출전한 문호준, 전형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동호인부 IDD(지적장애) 여자복식에 출전한 황석희, 신수정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에서 전국규모로 대회를 개최한 것은 2016년 펜싱 종목 이후 처음이라며 앞으로 타 종목에서도 전국규모 대회 개최를 점차 늘려나가 세종시가 장애인체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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