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대원 74명 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오후 4시 14분께,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 산 1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6분만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7대(산림 7), 산불진화대원 74명(산불전문진화대 등 50, 소방 24)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6시께 산불진화를 모두 마쳤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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