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변 6개 마을 주민들이 모여 친수지역 및 정원 지정 희망
공주시 탄천면과 이인면의 금강변 6개 마을로 구성된 ‘금강가꾸기 추진협의회’가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탄천면과 이인면에 따르면, 금강가꾸기 추진협의회는 탄천·이인면의 이장과 주민 30명이 모여 금강변 아름답게 가꾸고 친수지역과 지방(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출범됐다.
금강가꾸기 추진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초대 회장 김정식(대학리) ▲부회장 이소정(운암리장), 김병화(대학1리장), 김천기(대학2리장), 김경천(견동리장), 박용중(유하리장), 이길재(분강리장) ▲고문 김경태(탄천면이장협의회장), 이상구(이인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선출됐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금강변 6개 마을의 대청소, 꽃 식재 활동 등을 통해 아름다운 금강 수변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식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탄천면 금강변 청소 및 제초 활동으로 아름다운 금강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기 이인면장은 “우리 지역의 자원인 금강을 가꾸기 위해 이인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금강변 주민들이 뜻을 합쳐 구성된 협의회가 잘 운영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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