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독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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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독려 나서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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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일반·휴게음식점 등 관내 7종 195개 사업장 대상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관내 숙박업소, 일반·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갱신) 독려에 나섰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이하 책임보험) 가입은 지난 20171월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조치로, 숙박업소와 1층 면적100㎡ 이상 인 일반·휴게음식점 등 20종의 시설은 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보험의 보상한도는 인명 피해 1인당 최대 15000만 원 재산피해 사고 당 최대 10억 원이며, 원인불명의 사고, 방화 등 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무과실 사고로 인한 피해도 보상된다.

시는 올해 4월 기준 음식점 150개소, 숙박업 21개소를 포함하여 가입 대상 업체는 총 7195개소로, 신규 사업자는 30일 이내, 기존 사업자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그 만료일까지 가입 또는 갱신을 완료하여야 한다.

정해진 기한 내에 책임보험 가입·갱신을 누락한 경우에는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사업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작년 12월 기준 가입률 100%(전국 평균 가입률 98.2%) 기록했으나 신규 시설 및 보험 갱신 대상 시설이 보험 가입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대상 업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불의의 사고시 이용자와 소유자, 관리자 모두를 보호하는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해당 영업주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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