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볼만한 전시 뱅크 아트페어 J&J ART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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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볼만한 전시 뱅크 아트페어 J&J ART참여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6.1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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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시영·김정현·천윤선·최예지 작가 作. 사진=J&J ART 대표 서은진
▲왼쪽부터 양시영·김정현·천윤선·최예지 작가 作. 사진=J&J ART 대표 서은진

오는 16~19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인터 컨티넨탈 호텔에서 뱅크 아트페어가 열린다.

미국 LA 법인이 J&J ART는 유능한 작가님들과 함께 스위트룸에서 전시를 갖는다.

양시영 작가는 세계 미술의 본거지인 뉴욕에서 작가 산실의 중심인 Aslnyc에서 그의 작품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신하고, 뉴욕에서 제작한 작품들은 뉴욕 매이져 급 갤러리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다.

양 작가만의 개성 넘치고 유니크한 작품들은 한국 한류 미술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다.

그는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는 150년 전통의 뉴욕 맨하탄 뉴욕 아트스쿨 리그에서, 세계 각국의 작가들과 더불어 작업을 하며 그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로 극찬을 받았다.

뉴욕 아트 스쿨 리드에서 가장 단기적으로 작가들과 그룹전에 참여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지난 서울아트쇼에서 작가는 100호 대작인 갈매기-자유를 비롯한 20여 작품을 판매해, 또 한 번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다.

양 작가는 초기 그의 미술도구였던 화선지와 동양화 물감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혼합 재료를 사용한 새로운 신작들로 더큰 세계를 향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김정현(Gloria) 작가는 한국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전통 불화와 단청을 수련한 김 작가는, 많은 공식 국가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그 이후 미국과 영국으로 작업장을 옮겨 그간 개인 작업에 몰두했다.

김정현 작가의 작품은 본인의 내면 정체성과 본연의 뿌리를 찾는 주제에서 시작해, 외국 생활 속에 자신 모습과 이국적인 환경을 접목해 작업한다.

낯선 환경 속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작품에서 찾는 동안 동양의 색과 형태가 자연스럽게 작품에 투영됐다.

색과 선의 표현이 강조된 김 작가의 작품은 모두 자신의 모습을 원천으로 작업한 자신의 소통 매개체인 것이다.

특히 김 작가는 2022년 LA ART SHOW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인전 릴레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천윤선 작가의 작품 세계에는 우리는 항상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어 한다. 나를 의미 있는 존재로 확인시켜줄 어떤 집단, 장소, 혹은 특정한 누군가에게 소속되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때로 자기 자신을 한껏 과장하거나 본래의 모습을 아예 지우고 포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 우리는 가끔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했다고 느끼고, 소외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녀는 뉴욕 Pratt Institute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신인작가로서 이방인의 소속감에 대한 혼란을 넘어서, 인간이 느끼는 소외감과 소속감을 추상화로 시각화 시켜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최예지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는 지구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비극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말한다.

최 작가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열매를 맺자마자 익어버리는 체리와 높은 수온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바다의 생물들, 높아진 해수면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 그리고 우리 인간, 아니 어쩌면 환경에 구애받지 않을 만큼 부유한 인간을 제외한 지구의 모든 생명들은 주어진 삶을 빼앗긴 채 제 수명보다 훨씬 빨리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토록 명백한 기후 변화 아래에서, 그리고 지금보다 훨씬 더 절망적일 다가올 미래에서 우리가 미래에 대해 갖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가라앉은 불투명한 절망과 위태로운 불확실성이 불러오는 형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알아야 하지만 깊게 알고 싶지 않은 기후에 대한 습관적 회피, 알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모호함, 당장 오늘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가까운 미래 혹은 다가올 내일엔 괜찮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당장은 영원할 듯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소멸할 수도 있는 수많은 존재들에 대한 고찰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바라보는 아름답고도 심오한 비극을, 지금은 굳건히 존재하지만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무언가에 대한 조금은 불친절한 이중성을 통해, 관람자분들께서 경각심을 느끼고 지구를 바라보는 시각을 새로이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특히 전시회를 기획한 J&J ART 서은진 대표는 이번 뱅크아트페어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룸 850호에서 진행 된다고 전했다.

이번 뱅크 아트페어 참여 작가는 김성희, 별머핀, 송영숙, 지예, 안정모, 양시영, 이민영, 이채운, 이효지, 이혜라, 오정, 윤정혜, 성연화, 심민경, 문진희, 정민서, 정하영, 최양옥, 최예지, 천윤선, 한리나, 한성수, 황다희, 홍선미, 한혜빈, GLORI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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