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B.B.S공주지회(회장 이정열)에서 운영하는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영숙)은 6월 15일 「환경 지킴이」자원봉사 동아리 청소년들이 EM흙공을 투척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환경문제에 관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환경 지킴이」자원봉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일 공주시 하천의 수질정화를 위해 EM흙공 500여개를 만들었다. 이 EM흙공을 약 2주간 발효시키면 곰팡이가 피면서 80여종의 미생물들이 들어있어 하천 투척 시 오니층을 분해해 약취제거와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다.
이날 「환경 지킴이」청소년들은 2주가 지나 잘 발효된 EM흙공을 공주시민과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제민천과, 정안천과 금강이 만나는 지점, 두 곳에 투척하였고, 하천주변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오늘날 미래 세대이자 환경피해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실천 운동의 주체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환경 캠페인 및 자원봉사를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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