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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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12.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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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려), 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이완섭(오른쪽 두 번째)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산시
▲이완섭(오른쪽 두 번째)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점검실적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조치 등 여름철 재난대응 추진 실적을 반영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을 위해 태풍․호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 ▲민․관․군 긴급지원체계 구축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풍수해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개정하고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을 홍보, 선제적 상황관리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국지성․돌발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을 대비해 산사태 등 붕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를 긴급 예찰하고 재난취약시설 및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노력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부분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대책에도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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