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강 수난사고 제로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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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 수난사고 제로화’추진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5.1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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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교~금성공원주차장 내 구조보트 접안시설(계류장) 설치 추진
▲공주시 소재 금강 전경. 사진=공주시
▲공주시 소재 금강 전경. 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금강 내 수난사고 인명피해 방지와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구조보트 접안시설(계류장)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존 3개의 접안시설은 금강의 우안 측에 해당하는 강북방향으로 설치돼 있어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시간이 늦고, 공주보 개방에 따른 금강 수심 저하로 접안 시설 증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와 협의 및 합동 현장점검 등을 거쳐, 금강교와 금성공원 주차장 사이 인근으로 추가 접안시설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다음 달 안에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금강 접안시설 확충사업은 공주소방서의 출동거리와 시간단축으로 신속한 대응 및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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