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주 이시대의 사진작가전, ‘기억‧역사‧공존’ 신용희 사진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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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주 이시대의 사진작가전, ‘기억‧역사‧공존’ 신용희 사진展 개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1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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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증언, 일상의 기록화
▲신용희전. 사진=공주문화재단
▲‘기억‧역사‧공존’ 신용희 사진展 개최. 사진=공주문화재단

()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218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2 공주 이시대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신용희 사진작가의 <기억역사공존 : 신용희 사진전>을 개최한다.

2022 공주 이시대의 사진작가전은 공주지역 사진 분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원로작가를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획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 2명의 사진작가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신용희 작가는 공주지역의 문화와 역사, 예술 등 일상생활 삶의 이면을 하나하나 기록한 사실적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30년 동안 꼼꼼히 메모한 그의 작업 노트에서 카메라의 렌즈 구경 통로를 통해 세상을 관통하여 바라본 고귀한 사진 기록물을 50여점 전시하게 된다.

백제의 젖줄인 금강을 비롯하여 공산성과 무령왕릉 그리고 고마나루의 느티나무와 주막집, 석장리 선사유적지, 계룡산에 깃든 제례의식, 금강 둔치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과 축제의 기록 등 인위적이거나 화려함을 더한 표면적 사진이 아니라 항상 그 자리에서 5,0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공주 본래의 모습과 함께 작가적 시선을 최소화하여 이루어진 신용희 작가의 독창적인 사진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게 하는 비단 금강의 물결과 닮아있는 이번 기획초대전은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과거의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90) 1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관람기간 동안 오후 2시에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공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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