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휴 작가 ‘미국 3대 아트 쇼’ 특별부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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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휴 작가 ‘미국 3대 아트 쇼’ 특별부스 展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1.1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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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세 한국인으로 미국시장에 한국 대표작가 알리는 교두보 역할 톡톡
▲Urban 70-90cm mixed media 2021-2800 이진휴 작가 作. 사진=J&J Art Inc
▲Urban 70-90cm mixed media 2021-2800 이진휴 작가 作. 사진=J&J Art Inc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크고 오래 운영되는 아트 페어인 LA 아트 쇼가 2023년 예술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오는 2월 15~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로 돌아온다.

LA 아트 쇼 제작자이자 감독인 카산드라 보이야기스의(Kassandra Voyagis) 리더십에 이끌려 28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글로벌 존재감과 야심찬 프로그래밍을 약속한다.

LA 아트쇼가 전체 티켓 수익금의 15%를 세인트루이스의 구명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에 기부한다.

이런 좋은 전시에 전세계유명작가의 경쟁을 뚫고 선택된 작가는 바로 한국의 이진휴 작가이다.

젊은 시절 피카소의 나라,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미술대학의 국비 장학생으로 유학을 한 그는 시작부터 끊이지 않던 굶주림이 현재까지도 별반 다름이 없지만, 오히려 그의 꿈을 다시 부여잡고 매 순간들을 살아있게 만드는 양식이 됐다.

또한 지속적인 영감을 통해 지향하고 목표하는 그의 변함없는 예술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구심점이 되어줬다.

지난해 5월, 전 세계 21개국에서 134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한국의 2대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에서 이진휴 작가는 떠오르는 작가로 주목받으며, 전시됐던 그의 모든 작품들이 완판(Sold Out) 되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LA 아트 쇼 관계자들의 회의를 거쳐, 이진휴 작가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결정에는 LA 아트 쇼의 아시아 대표 디렉터 Brenda Lee의 활약이 있었다. 그녀는 이민 2세 한국인으로서 미국시장에 한국 대표 작가들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아트 쇼가 끝난 뒤 연이서 시작될 이진휴작가의 개인전은 LA 에 위치한 Ek Gallery에서 J&J Art Inc(서 은진대표)의 기획으로 잘 준비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J&J Art는 LA ART SHOW에 8년 연속 참여한 노하우로 이진휴 작가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기간은 2월 24일~3월 7일까지이다.

특별히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이다.

주제는 ‘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나’라는 뜻으로, 나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은 여기 있는 우리 모두를 지칭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는 다 이방인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우리 이민자들의 애환과 꿈을 평면 드로잉에 오브제, 미디어, LED 등의 현대적인 ‘매체’를 이용해 작품에 담아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창작물을 선사한다.

그의 전시는 특별할 것이며, 미 서부의 많은 컬렉터들이 그의 작품을 감상하러 올 것이라 예상한다.

EK 아트갤러리(EK ART Gallery 관장 유니스 김)는 코리아타운 1125 Crenshaw Blvd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창조적인 설계로 리모델링을 마친 갤러리는 1층과 2층, 그리고 첨단 복합의 4개의 대·소 스튜디오 전시장을 포함해 음향장치를 구비한 대형 콘서트홀까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이진휴 작가의 화려한 미국진출이 될 것이며 다양한 퍼포 먼스와 그의 신작들을 전시한다(문의 :jjartincl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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