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류동훈)은 18일 오후 2시, 2023학년도 영재교육 지도교사 협의회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주 미래교육 2030 전환에 대비한 학생 주도의 맞춤형 영재교육 강화 방안과, 코로나로 위축됐던 교육 활동 정상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확산 우려로 축소됐던 현장 체험학습을 강화해 영재 학생의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며 영재교육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동훈 공주교육장은 “2023학년도는 코로나 이후 영재교육 정상화의 첫 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해, 미래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핵심 인재로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