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음터널·보도육교’ 안전관리 위반 3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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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방음터널·보도육교’ 안전관리 위반 34건 적발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1.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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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일 명절 안전사고 발생 대비 점검 … ‘안전도정 실현’최선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12~20일까지 도내 방음터널(벽) 및 보도육교의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추진해 총 34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내 방음터널 2곳과 도림보도육교 유사 육교 11곳 등 표본 감찰한 결과 ▲소화기구 미설치 등 방음터널 관리 소홀 5건 ▲파손 방음벽 미보수 등 2건 ▲데크 침하, 볼트 부식 등 보도육교 관리 소홀 27건 등 총 34건의 안전관리 소홀 사례를 적발했다.

도는 해당 시군에 위반사항에 대한 처분을 요구하고 앞으로 현행 제도의 개선 사항 여부를 검토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보도육교 처짐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 소관 시설물에 대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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