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1.(화)~ 2. 6(월)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이만우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이만우
이만우 화가는 공주 사람이다.
공주시 왕촌에서 나고 자라면서부터 현재까지 ‘지독하게 그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만우 화가는 2022년 12월 셋째 주부터 붓질이 쌓이는 만큼의 그림 - '눈'을 그리기 시작했다.
2023년 5월 무렵에 전시할 계획이었는데, 2월 첫 주로 앞당겨진 만큼 짧은 기간의 작업 여정은 날것 그대로라고 말하는 화가의 생각과 작업내용은 새롭다.
화가는 “이번 전시에 임하게 되는 붓질의 흔적이 미흡한 것조차 작업의 연속이라 여기며 겸손하고 담담한 마음으로 작품을 발표합니다. 늘 ing를 동반하는 것 그것이 저의 작업이자 작품들입니다.” 라고 전시회의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붓질의 시간만큼 이미지의 변화를 탐색하며, 긴밀한 호흡과 짧은 기간 동안 붓질의 시간과의 관계를 펼쳐 보이려고 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연속성이 끝나가는 시점의 작품을 상상하니 기대가 된다.
크고 작은 크기의 설경 10여 점은 백색 전시장의 벽면과 어우러져 따스하고 푸근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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