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상반기 수시인사 단행…첫 여성 서기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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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상반기 수시인사 단행…첫 여성 서기관 탄생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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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1명, 5급 3명 등 22명 승진(의결) 및 일부 전보
▲김기남 보건소장. 사진=공주시
▲김기남 보건소장.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최원철)5급 이상 승진자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개청 이래 첫 여성 서기관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20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4급 보건소장 1명과 51, 68, 710명 등 총 20명을 승진 의결한 뒤 41, 기존 승진 의결된 52명을 이날 승진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보건소장 직위인 4급 승진은 자체 심사를 통해 지역보건 행정에 정통한 김기남 과장에게 돌아갔다.

여성 서기관은 공주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김기남 소장은 지난달부터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아오며 시의 보건 행정을 책임지고 있다.

19895월 공주군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소장은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은 물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급 승진은 상위직급 결원 등에 따라 현재 직무대리인 양정윤 건강관리과장과 진영훈 축산과장이 승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공주시의회의 의회사무국장 결원 직위 충원 요청에 의해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이 의회로 전출됐다.

이에 따라 복지정책과장으로는 직렬별 현 직급 재직기간 및 인사적체, 결원발생 직렬, 직급별 정·현원 등을 고려해 행정직 1(소찬섭 경제정책팀장)을 승진 의결했다.

6급 이하 3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 발령은 31일자로 이뤄진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5급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상향식 평가방법인 다면평가를 시행해 인사위원회 승진심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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