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산불 발생 .... “1시간 13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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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산불 발생 .... “1시간 13분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2.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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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121명 투입해 진화 완료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227-4 일원에서 22일 오후 3시 41분께 산불이 발생했다(잔불 정리 모습). 사진=산림청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227-4 일원에서 22일 오후 3시 41분께 산불이 발생했다(잔불 정리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오후 3시 41분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227-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3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2, 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8대(소방차 8) 산불진화대원 121명(산불예방진화대 45, 공무원 10, 소방 54, 의용소방대 10, 경찰 2)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4시 54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은 인근 민가의 저온저장고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과 함께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발화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해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 인접지 내에서 화기 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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