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94명 투입해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8일 12시 23분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402-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9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 지자체 1, 소방청 1),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차 1, 진화차 5, 소방차 7), 산불진화대원 94명(공중진화대 7, 산불예방진화대 58, 공무원 8, 소방 21)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1시 22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중부내륙 지방은 건조특보와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산불 발생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금지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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