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산불 ... “1시간 11분 만에 진화”
상태바
공주시 탄천면 산불 ... “1시간 11분 만에 진화”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3.06 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59명 투입해 진화 완료
▲산림청 소속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소속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1시 33분께 충남 공주시 탄천면 광명리 4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1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5대(지휘차 1, 진화차 5, 소방차 9), 산불진화대원 78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46, 공무원 7, 소방 25)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2시 44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날려 산불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 공주시 탄천면 광명리 412 일원에서 5일 오후 1시 33분께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 진화 모습). 사진=산림청
▲충남 공주시 탄천면 광명리 412 일원에서 5일 오후 1시 33분께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 진화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고 있으며 농번기를 앞두고, 영농부산물 소각 등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