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무용학과,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비 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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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무용학과,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비 5억’ 확보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4.0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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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무용창작 교육
▲공주대 무용학과가 공주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공주의 무용예술이 살아 숨쉬는 '꿈의 댄스팀’『We will Dance Again!』에 선정돼 국비 5억을 확보했다(무용학과 육성사업 모습). 사진=공주대학
▲공주대 무용학과가 공주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공주의 무용예술이 살아 숨쉬는 '꿈의 댄스팀’『We will Dance Again!』에 선정돼 국비 5억을 확보했다(무용학과 육성사업 모습). 사진=공주대학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무용학과는 공주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공주의 무용예술이 살아 숨쉬는 '꿈의 댄스팀’『We will Dance Again!』에 선정돼 국비 5억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 사업은 5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매년 1억원씩 전액 국비를 지원받고, 4~5년차에는 국비 50%에 지방비(공주시) 50%를 지원받는다.

이후 6년차부터는 자립해 전액 지방비로 운영하게 되며, 5년간 모두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국립공주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무용교육 및 공연창작을 맡아 공주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 이준원)이 주축이 되어 충청남도 공주시, 청소년 문화센터, 청소년꿈창작소가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한다.

최근 공주대 무용학과는 2022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지역 초·중생을 모집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꿈의 댄스팀 사업에도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이 참여해 춤의 세계를 다채로운 놀이를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무용예술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프로젝트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예술감독을 맡은 최선 교수는 공주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브랜드상설공연, 시민교육사업 등 지역민을 위한 다수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무 감독을 맡은 김경신 교수는 국내와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동시에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연구하고 있다.

무용 창작교육을 바탕으로 '꿈의 댄스팀' 프로젝트의 1차년도 사업은 '놀이'를 소재로 하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춤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들여다보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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