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플라뇌즈(Flaneuse) 초대 기획전」이라는 제목으로 서양화 작품 약 2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플라뇌즈(Flaneuse)는 프랑스어로‘앞에 있는 길에서 벗어나 자신의 영역을 밝혀 나가는 재능과 확신이 있는 여성 예술가’라는 의미이다. 이 단체는 여성작가 3명(이선미, 김희진, 조혜진)으로 구성 되었으며, 활발한 개인 작품활동은 물론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미술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3명 작가는 이색적인 주제, 색채, 기법으로 시민예술공간 내방객들에게‘5월의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내방객들은 작은 기차, 고양이 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동심(童心), 어릴 적 꿈을 떠올리며, 마치 동화 속의 나라에 와 있는 착각을 할 것이다.

윤구병 의장은“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시민예술공간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쉬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