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통할 통)하면 痛(아플 통)하지 않는다” 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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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통할 통)하면 痛(아플 통)하지 않는다” 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첫발 내딛어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3.06.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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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운영방향 등 논의
▲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위촉. 사진=계룡시
▲계룡시,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위촉. 사진=계룡시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민선8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공약으로 내건 시민소통위원회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민소통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단순한 정책 자문기구가 아닌 시민들의 눈, , 입이 되어 시민 여론 수렴부터 지역문제 발굴·정책제안까지 실질적인 민·관 소통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위원 모집결과 20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전체 31, 연령그룹별로는 최대 7.51의 경쟁률보였으며, 특히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타 위원회 위원 등 지역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아닌 시와 접점이 적었던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정종훈 위원과 최민석 위원이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및 활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 청취 및 시민이 공감하는 과제선정과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연 4회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 온·오프라인 모임을 펼쳐나갈 예정으로 ▴시정 관련 정보 제공 및 정책 제안 지역현안·이슈 등 시정 모니터링 생활 불편 및 제도개선과제 발굴 등 시민소통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소통채널을 개설해 위원회 활동사항을 시민들에게 시간으로 알리고, 갈등이 예상되는 문제는 여론조사,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는 등 시민주도의 진정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건설을 위해서는 시민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와 시민소통위원회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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