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9일(금)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난독증 이해 및 지도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에 실시한 난독증 전수검사(관내 초5, 중1)의 후속 조치로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다 회기 연수 중 ‘난독증의 이해와 학생 특성’주제로 1회기 연수가 진행되었다. 앞으로 ‘난독증 학생 지도와 중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주제로 2회기를 시리즈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난독증 전문가 강민경 강사(언어학습연구소 소장 및 인하대 겸임교수)를 모시고 관내 초‧중등 교원 60명의 난독증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난독증 지도 심화 과정을 2학기 중 개설하여 난독증을 교원이 판정하고 난독증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장은 “교육 회복 지원을 위한 공주교육지청의 기초학력 연수 프로그램 내실화에 전력을 기울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감동과 열정의 공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