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산불 ... 발생 1시간 41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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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산불 ... 발생 1시간 41분 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6.1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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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89명 투입
▲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대원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대원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4일 오후 1시 49분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산 98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1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1, 지자체1), 산불진화장비 20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15)와 산불진화대원 89명(산불진화대 16, 산림공무원 20, 소방 45, 기타 8)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산불발생 1시간 41분만인 오후 3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산 98일원에서 14일 오후 1시 49분께 산불이 발생했다(항공 촬영 모습). 사진=산림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산 98일원에서 14일 오후 1시 49분께 산불이 발생했다(항공 촬영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과 경상남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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