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주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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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주민 위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7.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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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피해현장 방문해 복구계획 점검
조길연 도의장 “추가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응” 당부
▲박미옥(공주) 충남도의원이 16일 공주시 옥룡동 호우 피해현장을 찾은 조길연 도의회 의장에게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조길연 도의장, 박미옥 도의원, 김홍열 도 정무비서관, 송영월 공주시의원사진설명 = 공주시
▲박미옥(공주) 충남도의원이 16일 공주시 옥룡동 호우 피해현장을 찾은 조길연 도의회 의장에게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조길연 도의장, 박미옥 도의원, 김홍열 도 정무비서관, 송영월 공주시의원사진설명 = 공주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조길연 의장은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청양군 제방 유실 현장과 부여군 농경지 침수 현장, 공주시 옥룡동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충남 중·남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이번 폭우로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13~15일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가 462㎜로 최고이며, 청양이 454㎜, 계룡 434㎜, 보령 432㎜ 등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 및 재난피해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논산에서는 산사태로 납골당이 매몰돼 2명이 사망했고, 청양과 공주에서도 1명씩 숨지는 등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공주시 요양원 침수 및 청양 청남면 인양리 지천 제방 붕괴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구호활동과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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