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개막’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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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개막’ 열전 돌입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8.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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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 12일 오후 5시 개막식 열려
22개국 151팀 2096명 참가, 郡 “교통·안전 등 대회 준비에 만전”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태권도 시합경기 모습. 사진=태안군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태권도 시합경기 모습. 사진=태안군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이달 11~16일까지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인원은 22개국 151팀 총 2096명(선수 1950명, 지도자 및 임원 146명)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프랑스, 네팔,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선수들이 태안에서 경기를 펼친다.

12일 오후 5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 및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대전MBC 사장, 충남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이 펼쳐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사해 많은 관중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된다.

군은 개막에 앞서 대회장 주변 및 진입로 정리 및 청소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합동점검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으며,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 안전과 교통, 숙박 등을 세심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을 찾아주신 전 세계 22개국 선수단, 그리고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태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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