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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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나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8.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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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된 자전거. 자료제공=공주시
▲육교밑에 무단방치된 자전거. 자료제공=공주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912일까지 관내 도로와 자전거 주차장, 기타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되어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방치 자전거 빈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 후 안내문을 부착한 뒤 15일 이상 찾아가지 않는 경우 수거해 보관장소로 이동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신관동과 웅진동, 옥룡동, 금흥동 지역 공공장소를 집중 점검대상지로 설정하여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수거된 자전거는 행정절차에 따라 15일 이상 공고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자전거 상태에 따라 수선할 수 있는 자전거는 수리해 기증하거나 재활용하고, 수선이 힘든 경우 매각 또는 폐기 처분하게 된다.

시는 2013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331대의 자전거를 수거해 매각 및 폐기 처분했으며, 앞으로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남상봉 도로과장은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정비해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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