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백제전’ 안전·위생대책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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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안전·위생대책 준비 "착착"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9.0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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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 개최 … 3일엔 공주 현장 살펴
▲지난 4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공주시·부여군·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 TF팀 소속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충남도
▲지난 4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공주시·부여군·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 TF팀 소속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공주시·부여군·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 TF팀 소속 2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백제문화제재단과 공주시, 부여군, 도 순으로 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주요 사항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TF팀은 ▲안전 관리 ▲개·폐막식 무대 설치 ▲프로그램별 시설물 제작·설치 ▲교통 및 도로 환경 ▲의전 ▲응급의료 인력 배치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화장실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쓰레기 처리 및 1회용품 저감 대책 ▲행사 분위기 조성 등을 논의했다.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이 공주시 신관금강공원 내 미르섬에서 개최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이 공주시 신관금강공원 내 미르섬에서 개최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TF팀은 특히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행사 때 불거진 문제점 등을 반면교사 삼아, 화장실과 쓰레기, 위생 대책 마련·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음식점 바가지 문제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TF팀 단장인 김 부지사는 “대백제전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행사 5일 전에는 준비를 모두 마쳐야 한다”면서 “도와 시군, 재단 등이 긴밀히 협력해 각종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 시 즉각 조치를 취해 문제점이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TF팀은 앞선 3일 공주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아 주차장과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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