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박물관 속 바이올린’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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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박물관 속 바이올린’ 공연 개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9.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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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의 아름다움을 바이올린 선율로 표현하는 공연, 기대 만발
성큼 다가온 가을, 야외에서 즐기는 바이올린 선율 느끼러 오세요
차세대 K-밴드 LUCY 출연, 데뷔곡 ‘개화’ 등 60분 채운 알찬 공연
▲4인조 보이밴드 LUCY 모습. 사진=국립공주박물관
▲4인조 보이밴드 LUCY 모습. 사진=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함께 국립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바이올린’을 개최한다.

「국립소속박물관 문화향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대표적인 공연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박물관 속 바이올린’이라는 주제로 국립박물관의 전시 및 대표유물의 아름다움을 바이올린 선율로 표현한다.

국립공주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박물관 속 바이올린’에는 4인조 보이밴드 LUCY가 출연한다.

LUCY는 2019년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실력파 가수다.

유니크한 음악 색깔과 청량한 매력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들이 국립공주박물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관람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일찍부터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은 박물관의 대표유물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LUCY 또한 무령왕릉 발굴 당시 가장 먼저 눈에 띈 유물 ‘진묘수’와 자신들의 데뷔곡인 ‘개화’를 연결해 공연을 선보인다.

‘개화’를 포함해 약 10여 곡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 속 바이올린’은 국립공주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인 2매까지 가능하며, 예매창은 15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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