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보고, 2023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배구대회 (U-18) 남, 여 각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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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보고, 2023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배구대회 (U-18) 남, 여 각 3위 쾌거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3.10.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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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보고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3위 쾌거.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정보고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3위 쾌거.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연하)는 지난 7~8일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 <2023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 출전해 남·여학생 모두 3위를 수상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교 배구 동아리, 사설 배구 단체 등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에는 남자고등부 16, 여자고등부 9, 성인부 18, 남초부 4팀 총 46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공주정보고등학교는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남학생은 본선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Limit A(충북),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대전)를 차례로 격파하며 본선에 올랐고, 여학생은 사설클럽인 AAV에는 아쉽게 패했지만 생연배구클럽B팀을 이기며 본선을 확정을 지었다.

남학생은 본선 8강에서도 서천배구클럽(서울)2:0으로 승리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이후 대성일고(경남)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2:1로 패하여 3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여학생은 본선 8강에서 생연배구클럽A(경기)팀을 이기며 4강에 진출하였고, 성의여고(경남)을 만나 끈질기게 경기를 이어나갔으나 2:1로 패하여 3위를 하였다. 아울러 이날 공주계룡클럽으로 중학생팀이 함께 참가하여 고등부 경기에서 본선까지 올라가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공주시에서 본선을 고등학생과 중학생이 같이 올라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배구를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3학년 전형준, 김나연 학생이 스포츠맨십과 매너 있는 경기 운영으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얀하 교장은 주장 전형준, 조은비 학생을 주축으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다 함께 이룬 결과로 학생들의 그간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관내 중학교 학생 중 배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본교에 진학하여 함께 운동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배구 동아리에 대한 애정과 함께 깊은 소회를 밝혔다.

공주정보고 배구 동아리는 매주 4회 방과 후 시간에 모여 배구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배구를 통해 선배, 학우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며 점차 성장해 가고 있는 동아리이다.

한편 공주정보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또한 학생들의 신체 건강,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 중심 동아리(배구, 밴드, 댄스) 등을 운영해 학생이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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