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문학인 한자리” ... 2023 공주문학주간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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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문학인 한자리” ... 2023 공주문학주간 ‘다채’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10.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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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주문화관광재단, 오는 3~4일 문학과 함께하는 행사 개최
▲2023 공주문학주간 홍보 이미지. 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2023 공주문학주간 홍보 이미지. 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4일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에서 ‘2023 공주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3 공주 문학주간’은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 북콘서트, 홍보 및 기획 부스 운영, 원로 작가와 둘러 앉아 함께 정담을 나누는 ‘노변정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관광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째 날 진행하는 출판기념회는 ‘2023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에 선정된 공주지역 문학인이다.

올해 사업을 통해 재단에서는 공주시 문학계의 원로 및 중견, 신진 부문의 작가를 각 3명씩 총 9명의 작가의 책 출판과 함께 출간에 따른 대내·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3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의 선정 작가는 ▲이시대의 문학인(강헌규, 김진규, 박정란) ▲올해의 문학인(강병철, 김혜식, 서문순) ▲신진 문학인(강은희, 신선희, 이종옥) 등이다.

또한 둘째 날 박용주(고마문학회장) 진행자와 북 콘서트를 함께한다.

현장에는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노변정담 등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관내 문학단체 홍보 부스 및 작가 부스에서 작가들의 서적을 20% 할인 판매하며, 이번에 출간하게 된 공주 문학인들의 작품을 모은 공주문학선집 출간 기념 부스도 운영한다.

그 밖에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기획 부스 운영을 통해 ▲삼행시 짓기 ▲끝말잇기 ▲필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하게 구성된 문학 체험 부스와 소정의 상품이 마련돼 있어 문학주간 행사장을 찾은 가족, 학생,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2023 공주문학주간’은 공주시 반죽동에 위치한 공주문학사랑방(공주시 반죽동 253-3) 일원에서 진행되며, 첫째 날(3일) 오후 7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다음날(4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준원 (재)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공주문학주간'은 작가와 독자가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면서 “참여자들이 문학을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 가을의 문턱에서 문학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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