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2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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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성황’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11.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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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흥초등학교 우승, 결승전 전국 생중계돼
▲충남 공주시에서 7일간의 열전으로 개최된 제2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8일 마무리 됐다(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에서 7일간의 열전으로 개최된 제2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8일 마무리 됐다(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공주시

전국의 초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참여한 제2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에서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지난 8일 마무리 됐다.

지난 2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초등학교 34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쟁을 펼쳤다.

8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등학교는 서울 화곡초등학교를 7대 0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충북 석교초등학교와 서울 백운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대전 신흥초등학교가 지난 8일 제2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공주시
▲대전 신흥초등학교가 지난 8일 제2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공주시

특히 이날 결승전은 KBS2 TV에서 생중계되면서, 미래 야구 스타들의 뜨거운 승부와 함께 공주에서 열리는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한편 박찬호와 박용택 전 선수는 폐회식과 시상식에 참여해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에 임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2007년 8회 대회에 선수로 출전했던 세계적인 스타 김하성 선수처럼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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