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원, 입양문화 개선 노력 ‘공로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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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 입양문화 개선 노력 ‘공로패’ 받아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11.2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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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의원, 사)한국입양홍보회로부터 공로 인정 ... ‘입양관련 조례 제정’
▲상병헌(왼쪽에서 두 번째) 세종시의회 의원이 22일 입양 문화 인식 개선 노력에 대한 공로로 사)한국입양홍보회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상병헌(왼쪽에서 두 번째) 세종시의회 의원이 22일 입양 문화 인식 개선 노력에 대한 공로로 사)한국입양홍보회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아름동, 前의장) 의원이 22일, 사)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공로패는 상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됨에 따라 받게 됐다.

입양 조례는 특히,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사업에 포함함으로써 입양교육과 홍보가 학교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 의원은 “입양교육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당국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가족형태인 입양은 이제 비밀입양을 극복하고 공개입양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새로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실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학교현장에서의 반편견 입양교육은 56개 학교에서 432회를 진행했고 참여학생은 8천35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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