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태양광발전 ‘화재예방’ 시스템으로 공공혁신 분야 선정
충남 공주시 이인면에 본사와 공장을 둔 태양광발전장치 전문기업 이에스테크(대표 김희문)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공혁신 업체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스테크는 최근 5년간 중기부에서 지원한 기술개발 완료 과제를 대상으로 규모와 성과 검증 등 평가를 걸쳐 4개 분야 50개 우수성과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능형 태양광발전 화재시스템’은 태양광발전장치 중 화재에 가장 취약한 접속반의 환경을 실시간 감시하고 화재 징후가 발생할 시 자동 차단되는 원천적 예방시스템이다.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태양광 분야에도 도입할 수 있다.
2015년 창업한 이에스테크(주)는 ‘화재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발전효율 및 고품질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17건의 특허를 등록한 강소기업이다.
세종·대전·충남지역의 유일한 조달 우수제품업체이자 혁신제품 인증기업으로 ▲성능인증 ▲우수발명품 ▲KS 인증 등 태양광과 관련해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의 지역 인재를 육성·지원하고 공주대를 졸업시켰으며, 현재 4명이 대학에 재학 중이고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문 이에스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과에 대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성장 및 한국 태양광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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